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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 힘들어"..지역 스트레스 '북고남저'

<8뉴스>

보건복지부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생활상을 지역별로 조사했습니다.

스트레스는 인천 대전 서울에서 많이 받고 전남과 경북, 울산이 상대적으로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북고남저 현상입니다.

도시생활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가 더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만율도 강원·인천·경기가 높고 대전·대구·광주·전남이 낮아 북고남저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성인남성의 흡연율은 동쪽인 강원·경북이 높고 서쪽인 광주·전북·서울이 낮은 동고서저 현상이 여전했습니다.

시·군·구 별로는 과천시가 흡연율이 가장 낮고 경북 의성군은 이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한꺼번에 술을 많이 마시는 고위험 음주율도 전남·광주가 낮고 강원·경남이 높아 역시 동고서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시·군·구별로는 경남 합천군과 전남 영암군이 낮고 강원도 속초시와 삼척시 고성군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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