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독도 문제가 발생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20세기 초 일본의 식민지 침탈 과정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이 침탈 과정에 대한 일본의 엄격한 자기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조병제 대변인은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대폭 강화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교과서 문제가 계속 생기고 양국관계에 주름이 생기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일본측에서 2008년 개정한 교과서 학습지도요령과 해설서라며 원인 제공을 일본측이 했기 때문에 해법도 일본이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독도는 우리 국민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필요한 모든 주권행사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생각이라며 이 문제는 협의의 대상도 아니고 외교적인 문제가 될 수 있는 그런 성격의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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