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 자리잡고 있는 세종대왕 동상이 오늘(30일) 봄맞이 목욕을 했습니다.
지난 2009년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일반에 공개된 지 1년 6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내 각종 시설물은 수시로 청소하지만, 높이 6.2m, 폭 4.3m, 무게 20t 규모의 세종대왕 동상을 세척하려면 별도의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봄을 맞아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척작업은 새벽 1시에 시작돼 출근길이 시작되기 전인 오전 6시까지 약 5시간 동안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덕분에 완연한 봄기운 속에 이번 주말 광화문을 찾는 시민들은 깨끗하게 단장한 세종대왕 동상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영상토크] 세종대왕 봄맞이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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