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치러진 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 지역간, 학교간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은 영역별로 만점자가 1% 정도 되도록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2011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에서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이 시도간에는 최대 13점, 학교간에는 76점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강남 8학군 같은 대도시 인기학군과 특목고가 있는 지역,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의 성적이 월등히 높게 나타난 결과입니다.
장성고가 있는 전남 장성군을 비롯해 표준점수 평균 30위권에 포함된 시군구 중 상당수는 특목고, 자사고 등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고교 소재지였습니다.
재수생 강세는 지난해에도 이어져 모든 영역에서 졸업생의 표준점수 평균이 재학생보다 높았으며 언어와 외국어에선 여학생이, 수리 가에선 남학생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해 수능이 매우 어려웠던 만큼 올해 수능시험은 쉽게 출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BS교재 반영 비율을 70%로 유지하고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만점자가 1%가량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12학년도 수능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치러지고, 문과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리 나에 미적분이 추가되며 사회와 과학 탐구영역 최대 응시과목수는 3과목으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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