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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신공항 백지화 결론

"사업비 과다로 경제성 미흡, 환경훼손"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무산됐습니다.

박창호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원장은 오늘 국토해양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공항 입지평가 결과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모두 공항 입지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3개 평가분야별 총점을 합산한 점수는 100점 만점에 밀양 39.9점, 가덕도 38.3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지형조건으로 인해 환경훼손과 사업비가 과다하고 경제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평가분야 중 가장 큰 40점의 점수를 배정받은 경제성 분야에서 가덕도는 12.5점, 밀양은 12.2점을 받았으며, 공항운영에서는 가덕도 13.2점, 밀양 14.5점, 사회환경 분야에서는 가덕도 12.6점, 밀양 13.2점을 각각 받았습니다.

박 위원장은 "신공항을 염원하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안겨 드리지 못해 매우 안타깝지만, 아직 시기와 여건이 무르익지 않았다는 평가위원회와 평가단원들의 전문가적 의견을 널리 이해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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