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씨가 지난 22일 가진 자전에세이 '4001' 출간 기념회에서 내놓은 발언에 또 한 번 파장이 일고 있다.
신 씨가 출간한 '4001'에는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유명 정치권 인사들과의 추문이 적나라하게 담겨 엄청난 관심을 끌며 22일 시판된 지 이틀 만에 초판 5만부가 모두 팔려나가는 등 다시 한 번 우리사회의 큰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도덕적 문제가 있다며 실명이 거론된 정운찬 전 총리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책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신 씨에게 취중에 성추행을 했다는 전 일간지 기자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며 반발했다.
책에는 이 밖에도 과거 스캔들을 겪었던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사랑 이야기도 실렸다.
책 발간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기자회견은 노이즈 마케팅 수단이었다"라는 의견부터, "이 책은 한 여성이 우리 사회에서 성장하면서 어떤 일을 남성들에게 당했는가를 진솔하게 고백한 일종의 사회 고발서"라는 의견도 나온다.
29일 방송된 '현장21'에서는 단순 화젯거리를 넘어 우리 사회의 신드롬으로 불거진 신정아 스캔들과 자전 에세이 '4001'을 두고 커져만 가는 사회적 파장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SBS 뉴미디어부)
[현장 21] ③ 신정아의 '4001'…당신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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