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활동하는 유럽의 NGO들이 북한의 식량요청에는 정치적 배경이 있다며 추가지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에서 농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먼 애그로 액션'의 우마허 북한 사업담당관은 "저먼 애그로 액션의 활동 지역에서는 북한의 주장 처럼 심각한 식량난이 있다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유엔보고서 내용에 의혹을 드러냈습니다.
또 북한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민간단체인 프리미어 위장스도 "북한의 요청에 따른 추가지원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최근 세계식량기구와 유엔식량농업기구, 유니세프가 현지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만든 보고서에서 6백만명 이상의 북한 주민이 긴급한 국제 식량지원 필요성에 처해 있다며 43만톤의 국제적 지원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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