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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백지화' 전망에 반발..결과 내일 발표

<8뉴스>

<앵커>

동남권 신공항 부지 정부 평가단이 마지막 현지실사를 마쳤습니다. 계획자체가 백지화될거라는 전망에 현지의 반발이 거셉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 입지평가단이 오늘(29일) 신공항 후보지인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를 차례로 방문하고 최종 실사를 벌였습니다.

실사는 두 후보지 현장에서 각각 50분씩 철저한 보안속에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평가단 주변에는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배치됐습니다.

밀양 측은 접근성과 경제성을 강조했고,

[김두관/경남도지사 : 접근성에서 가장 유리하고 공항 건설비용도 다른 지역 보다 예산이 적게 투자되기 때문에 가장 유리하다고 봅니다.]

가덕도 측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내세웠습니다.

[허남식/부산시장 : 김해공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24시간 운항 가능한 안전한 공항은 가덕도가 유일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사실상 신공항 백지화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사 자체가 형식적인것 아니냐는 의혹과 반발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밀양을 밀고있는 대구 경북과 가덕도를 내세운 부산지역 양측 모두 신공항 백지화는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처사라며 격렬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평가단의 현지실사 결과를 포함한 최종 결과를 내일 오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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