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국, 원전 발전 용량 확대 계획 축소할 듯

중국, 원전 발전 용량 확대 계획 축소할 듯
중국이 원자력 발전 용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계획을 축소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중국 전력기업연합회의 웨이자오펑 부이사장이 말했습니다.

웨이 부이사장은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 "중국 정부가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더욱 중시하게 돼서, 앞으로 10년간 원자력 발전 용량을 대폭 늘리려던 계획이 지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초 중국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43 기가 와트로 확대할 계획이었지만, 이런 목표가 실행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웨이 부이사장은 전망했습니다.

또, "오는 202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90에서 백 기가 와트 규모로 끌어올리려던 중국 정부의 목표도 최소 10 기가 와트 이상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내다봤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16일 원자바오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중국의 모든 핵 시설에 대해 전면적으로 안전 검사를 실시하고 원전 신규 건설에 대한 승인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