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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 '군주'가 아이템 사기… 6천만 원 꿀꺽

게임내 '군주'가 아이템 사기… 6천만 원 꿀꺽

서울 송파경찰서는 온라인게임 아이템을 싼값에 팔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수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22살 권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1살 김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게임 리니지 상에서 '군주'에 대한 게임 이용자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을 악용해, '군주'와 비슷한 아이디로 활동하며 2백만 원 정도에 거래되는 고급아이템을 반값에 판다고 속인 뒤 피해자 87명으로부터 6천여만 원을 입금 받고 돈만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단속에 걸리지 않으려고 남의 주민등록번호로 대포통장을 개설한 뒤 보이스피싱 조직처럼 통장 개설책, 현금 인출책 등을 철저히 나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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