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달 이천시 매몰지 주변 지하수를 검사한 결과 침출수 오염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원자력연구원이 이달 중순 자체 개발한 방법으로 검사한 결과 이 매몰지 주변 지하수가 침출수에 오염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대본은 원자력연구원 검사에서도 염소 이온과 질산성질소는 수질 기준에 적합했고 암모니아성 질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지만 이는 가축분뇨와 비료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