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심각한 변속기 결함이 발견돼 추가 생산이 중지됐던 육군의 주력전차인 K1 전차가 석달 전부터 생산이 재개된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군은 문제가 발생했을 당시 성능에 대한 전면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다음달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SBS가 입수한 군 내부문건에 따르면 군은 아무런 성능보완 없이 지난 1월부터 슬그머니 K1 전차 생산을 재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문건에는 이미 생산된 전차를 업체에서 관리하기 어렵고 예정돼던 K1 전차 기갑부대 신설 계획이 늦어질까봐 생산을 재개했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몰래 추가 생산을 시작하면서도 성능 보완이 안된 K1 전차는 전투장비로서의 완전성이 미흡하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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