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다국적군의 공습 지원에 힘입어 정부군이 장악했던 동부의 교통 요충지 아즈다비야를 탈환했다고 알-자지라 TV가 26일 보도했습니다.
반군 세력은 반군 근거지인 벵가지로부터 남쪽으로 150킬로미터 떨어진 아즈다비야 일대에서 카다피 군과 전투 끝에 승리하고, 다수의 병사를 포로로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다국적군은 오늘 새벽 아즈다비야 외곽에 배치된 카다피 부대의 탱크와 대포를 집중 폭격해 반군을 도왔습니다.
이로써 다국적군 공습 개시 전까지 아즈다비야를 합락하고 벵가지 근처까지 진격했던 카다피 군은 현재 아즈다비야 서쪽 지역으로 밀려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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