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에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미야기현 경찰에 따르면 일본 경찰 신고 전화에 하루 5백에서 천건의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데, 이중 목격자의 착각에 따른 신고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외국인 절도단이 있다거나 비에 방사성 물질이 섞여 절대 맞으면 안된다는 등의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에도 '폭동이 이미 발생했다'거나 '20∼30건의 강도살인 사건이 있었고 들었다'는 등의 소문이 떠돌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특히 재일동포들은 인터넷상의 유언비어들이 "마치 재일 한국인이나 중국인과 연관된 것처럼 몰아가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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