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다국적군으로부터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운용 임무를 넘겨받기로 했습니다.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은 어젯밤 성명을 통해, "회원국들이 리비아 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시행하는데 합의했다" 고 말했습니다.
나토는 향후 4일 안에 비행금지 구역을 정찰하는 등 관련 업무를 시작합니다.
라스무센 총장은 나토가 "비행금지구역에서 군사 작전까지 맡아야 할 지에 대해서는 오는 28일쯤,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지휘 체계가 양분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나토 28개 회원국 가운데 유일한 이슬람 국가인 터키가 군사 작전까지 수행하는 것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토가 특정 분쟁에 개입하려면 28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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