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임영록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대주주인 ING 측 본 릭터 ING은행 아시아 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주총에서는 또 주당 120원, 모두 411억 원의 배당이 결정됐으며, 배당성향은 47%였습니다.
오늘 주총에 앞서 국민은행 노조원 등 100여 명은 본점 건물의 셔터를 내린 채 로비에서 국민은행의 노사담당 본부장과 부장 인사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면서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있었지만, KB금융이 3개월 후 회사발전협의회 개최와 근무여건 개선 등을 약속하면서 충돌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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