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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리온 비자금' 의혹 서미갤러리 대표 소환 방침

검찰, '오리온 비자금' 의혹 서미갤러리 대표 소환 방침
오리온 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비자금 세탁처로 지목된 서미갤러리의 홍송원 대표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미갤러리는 오리온 그룹이 서울 청담동 물류부지에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짓는 과정에서 조성한 40억원을 미술품 거래 형식으로 세탁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2일 홍 대표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여 미술품 거래와 관련된 일부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자료 분석을 토대로 기초관계를 파악한 뒤 조만간 홍대표를 불러 돈세탁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홍대표가 오리온 그룹 오너 일가측과 수십억대 규모의 토지매매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홍대표는 지난 2006년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의 토지를 중견가수 C씨와 40억원에 공동매입한 뒤 2007년 5월 이 토지를 오리온그룹 오너 일가의 최측근에게 45억원에 되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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