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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충격기로 위협' 차량 털이범, 시민이 검거

'전자 충격기로 위협' 차량 털이범, 시민이 검거

지난 23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상계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38살 황모 씨가 주차된 차량 문을 부수고 들어가려 하는 것을 41살 염모 씨가 발견했습니다.

황씨는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며 사칭을 하려다 여의치 않자, 소형 칼과 전자 충격기를 이용해 위협했고, 염 씨는 몸싸움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염 씨는 열 다섯 차례 정도 전자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지난 1월 4차례에 걸쳐 경기도 일산 주택가 골목에서 차량을 털어 경찰관 신분증과 전자 충격기를 훔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황 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염 씨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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