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방화성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울산 봉대산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오늘, 동구 봉대산과 마골산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용의자는 울산의 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산 봉대산은 올해에만 4차례 불이났는데, 울산시는 모두 방화로 인한 것으로 보고, 그동안 '봉대산 불다람쥐'로 불리는 신원 미상의 방화범을 잡는데 현상금 3억원을 내걸었습니다.
또, 기간제 계약직인 산불감시원이나 진화대원이 검거하면 공무원에 준하는 산불보호직원으로 승격시켜주는 혜택도 내걸어놓은 상태입니다.
현상금 3억원 '봉대산 불다람쥐'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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