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의 절반에 가까운 138명이 지난 1년 간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5일 발간된 국회공보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의원은 보유중인 현대중공업 주식 821만 주의 주가가 27만 원 오르면서 전체 재산이 2조2천억 원 늘어난 3조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당 김호연 의원과 윤상현 의원의 재산도 주식 투자를 통해 각각 295억 원과 179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을 20억 원 이상 보유한 의원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사람은 한나라당 김세연 의원으로 본인과 어머니가 보유한 주식의 주가가 131억 원 떨어졌습니다.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은 가장 적은 1억5백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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