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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대기장소 자리다툼 끝에 택시기사 2명 사망

모범택시 대기장소 자리다툼 끝에 택시기사 2명 사망

오늘 새벽 6시 50분쯤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 근처 일방통행로에서 모범택시기사 56살 이모 씨와 67살 강모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기사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씨와 강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두 기사가 발견된 곳은 호텔 앞에서 손님들을 태우기 위해 모범택시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고가도로 7.5미터 밑으로, 목격자들은 이 씨와 강 씨가 지난 일요일과 오늘 새벽 차를 세워둔 자리문제를 놓고 다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두 기사가 말다툼 끝에 몸싸움을 벌이다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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