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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사이트, 디도스 공격 3차례 받아

<8뉴스>

<앵커>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EBS 수능강의 사이트가 최근 3차례에 걸쳐 디도스 공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형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젯(21일)밤 EBS 수능강의 사이트에 접속한 수험생들은 동영상 강의를 제때 내려받지 못했습니다.

서버에 일시적으로 접속이 폭주하는 디도스 공격이 가해졌기 때문입니다.

디도스 공격은 그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3번 모두 수험생들이 주로 접속하는 시간대인 저녁과 새벽 사이에 이뤄져 수험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현영/고등학생 : 언어 영역 강의를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페이지 표시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나와서 그냥 제 컴퓨터에 문제가 있는지 알고….]

EBS 측은 이번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접속장애는 발생했지만 서버의 하드 디스크 손상 같은 2차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노만기/EBS 정보기술연구소장 : 원인을 규명해서  제2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부분 때문에 사이버수사대에 의뢰를 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디도스 공격이 주요 사이트를 무차별 공격했던 지난 4일 디도스 공격과는 달리 EBS만을 겨냥했고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게 하는 방식도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EBS로부터 의심스런 IP 주소를 넘겨받아 디도스 공격에 이용된 좀비 PC를 찾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공진구,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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