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1주기를 맞아 국방대와 한국국방정책학회가 개최한 학술회의에서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대한 국론분열 양상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전성훈 통일연구원 박사는 합조단이 과학적인 조사 결과를 낸 이후에도 지방선거 등을 계기로 국론 분열이 심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병조 국방대 교수는 지난해 천안함 침몰을 둘러싼 국론분열은 우리 국익에 치명적 손해를 줄 수 있는 국가안보적 국론분열로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천안함 조사결과에 대한 불신을 국론분열 조장과 친북행위로 규정하고 비판하기 시작하면 남남갈등은 심화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부기관이 좀 더 포용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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