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리비아에 대한 미국·영국·프랑스 연합군의 공습을 '반인륜 범죄'라고 비난하면서 선군정치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리비아 핵포기 방식'이란 바로 '안전담보'와 '관계개선'이라는 사탕발림으로 상대를 얼려넘겨 무장해제를 성사시킨 다음 군사적으로 덮치는 침략방식이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이집트, 리비아 등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민주화 시위가 발생한 이후 이에 관해 공식적으로 언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가 선택한 선군의 길은 천만번 정당하고 그 길에서 마련된 자위적 국방력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더없이 소중한 억제력으로 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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