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넉 달가량 전국을 휩쓸었던 구제역과 AI가 최근 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죠. 전라북도가 청정 축산 운동에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시작된 구제역과 AI 사태는 최근들어 조금씩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체제도 통제초소에서 농가 중심으로 전환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축매몰지 문제 등 앞으로 불어닥칠 환경 재앙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백남성/전주시 효자동 : 예방이라 할 지 준비를 철저히 했겠지만은 그래도 지하로 흡수되가지고 저지대에 있는 지역이랄지 가까운 거리에서는 좀 피해를 입지 않나….]
이로 인해 축산물과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적지 않습니다.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켜온 전라북도 역시 이같은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이때문에 축산인들과 함께 관련단체들이 자정운동을 통해 부정적 인식 해소에 나섰습니다.
[정헌율/전라북도 행정부지사 : 무엇보다도 밀식 환경, 그 다음에 그로인한 축사 주변에 청결이 유지되지 않는 문제, 이런 문제들이 핵심적인 문제로 봐왔기 때문에….]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을 청정 운동의 날로 정하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생활화에 나섰습니다.
토요일마다 사료공장과 도축장 등 도내 모든 기반시설에 대해 집중소독이 실시됩니다.
축산농가는 매주 두 차례씩 소독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현욱/전북 양돈협회장 : 날씨가 풀렸다고 해가지고 방심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하던대로 일주일에 두 번 이상씩 꼭 소독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켜온 도내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이 청정 축산 운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JTV) 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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