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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리온 본사 등 압수수색

검찰, 오리온 본사 등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오늘 오리온 본사와 계열사 9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업체에 검사와 수사관 30 여명을 보내 자금사용 내역을 알 수 있는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전산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오리온 그룹 담철곤 회장이 지난 2000년 6월 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에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구입해 지분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행사가격을 낮게 책정해 이득을 봤다는 혐의에 대해 국세청의 수사의뢰를 받아 지분 취득 과정을 수사해왔습니다.

검찰은 또 오리온그룹 계열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지은 고급빌라와 관련해 그룹 측이 빌라 부지를 시행사에 헐값에 매각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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