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전직 지방국세청장 61살 김모 씨의 감찰조사에 관여했던 국세청 직원 4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 4월 당시 국세청 차장으로 재직하던 한 씨와 차기 국세청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다 특정 세무조사 건과 관련해 의혹에 휘말린 뒤 내부 감찰조사를 받고 국세청을 떠났습니다.
검찰은 한 씨와 경쟁관계였던 김 씨가 갑자기 내부 감찰을 받게 되는 과정에 한 씨의 로비가 작용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참고인들을 상대로 당시 감찰조사가 이뤄진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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