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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형 불법 고액과외 적발

학원형 불법 고액과외 적발
서울 강남의 고가 아파트를 빌려 학원형 교습소를 차리고 불법으로 고액 과외를 한 혐의로 강사 등 16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추적 조사를 벌인 결과 불법, 편법 고액과외 혐의자 16명을 적발해 이들을 형사 고발하고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원 스타강사 출신인 오모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고급아파트 3채를 빌려 강사 15명을 추가로 고용한 뒤 학원형 불법과외 교습소를 운영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 등은 지난해 10월 적발 당시 고교생과 재수생 30여명을 대상으로 90분 월 8회 수업을 하고 수학은 월 170만원, 다른 과목은 100만원씩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생들 가운데는 월 천만원까지 과외비를 낸 경우도 있었다고 교육청측은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학원 밀집지역인 대치동과 목동, 중계동을 중심으로 꾸준히 불법ㆍ편법 고액과외 적발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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