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기 43만대의 검사 결과와 고장 이력 같은 안전 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승강기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안전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승강기 안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승강기에 붙어있는 고유번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승강기 제조, 설치, 관리 주체와 제조일, 검사 목록과 시기, 사고 내역 등을 누구나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정보가 공개되면 제조업체나 건물주, 관리자 등이 승강기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게 돼 선진국에 비해 훨씬 많은 승강기 사망 사고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나라 승강기 사고는 2009년에 115건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9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승강기에 승객이 갇혀 119가 출동하는 경우가 연 평균 7천건에 이릅니다.
전국 승강기 43만대 '안전 족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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