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후쿠시마 원전 2호기의 복구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오전에 연기가 피어올랐지만 복구 작업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22일) 오전 후쿠시마 제 1원전 2호기와 3호기에서 어제에 이어 또다시 흰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연기는 수증기로, 복구 작업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2호기부터 전력 복구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어제 연기가 나오면서 1,900 마이크로 시버트까지 올라갔던 방사능 수치도 오늘 오전 273 마이크로 시버트까지 떨어졌습니다.
3호기 복구 작업을 재개할 지는 오후에 판단할 예정입니다.
어제 오후 3호기 건물 남동쪽, 사용후 연료 저장수조가 있는 곳에서 회색 연기가 피어오르고, 두 시간 뒤 2호기에서도 연기가 나오면서 복구작업을 벌이던 대원들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2, 3호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폭발음이 들리지 않은 만큼 수소 폭발일 확률은 낮은 것으로 보고 내부의 전선이 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원전 시설에서 나오는 폐수를 검사한 결과 방사선 요오드가 기준치의 126배, 세슘은 23배가 검출돼 일본 정부가 주변 해역으로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