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가 한명숙 전 총리에게 9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번복한 데 이어 한 전 대표의 부친도 법정에서 검찰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한씨 부친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아들이 한 전 총리 측근인 김모씨한테서 돈을 돌려받았다는 얘기를 들은 바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한씨의 부친은 지난해 4월 검찰 조사에서 아들로부터 한 전 총리 측에 정치자금을 줬다가 2008년 2월 김씨한테서 2억원을 돌려받았다고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한 전 총리측 변호인이 한씨 부친을 직접 만나 진술 번복을 부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변호인단은 이를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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