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지원항공작전기지 주변의 고도제한이 대폭완화됩니다.
국방부는 "수송기와 헬기 등을 운용하는 12개 지원항공작전기지 주변의 고도제한을 완화해 건축 등 국민 생활 편익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도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곳은 서울 수색, 경기 포천과 양주, 이천, 강원 양구 등이며 전체 면적은 7,644만 제곱미터로 여의도 면적의 26배에 달합니다.
특히 수색 비행장 주변은 고도 제한 높이가 현재 60m에서 110m로 최대 50m까지 상향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