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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사고, 한반도 바다 영향 없다"

"일본 원전사고, 한반도 바다 영향 없다"
일본 원전사고로 방사능 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더러도 한반도 주변 해역에는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오늘 북서태평양 해수의 움직임을 통해 방사능 입자의 이동경로를 예측한 결과, 방사능 물질이 바다로 유입되더라도 한반도 주변 해역의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양연이 공개한 '북서태평양 해수 유동장'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남쪽으로 흐르는 쿠로시오 해류는 현재 최대 유속 1m/s, 폭 100km 이상으로 일관되게 동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북동쪽으로부터 남쪽으로 흐르는 오야시오 해류 역시 쿠로시오 해류와 만나 태평양 내부 혹은 동쪽으로 해수를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해양연 김영호 박사는 "자연상태의 해수에는 극소량이지만 방사능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면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입자 역시 태평양 내부로 흘러들어가는 과정에서 바닷물에 점차 희석되기 때문에 태평양을 순환하는 해수가 우리나라 연안에 도달할 때쯤에는 그 농도가 자연상태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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