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카이스트 2학년 학생 19살 김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행인은 경찰 조사에서 '퍽'소리가 들려서 가 보니 화단에 사람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의 방 안에서 유서 한 장이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만 짧게 적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 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입학한 김씨는 지난주까지 학교 수업을 들었으나 지난 16일 휴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전문계고 출신으로 카이스트에 입학해 관심을 모았던 1학년 학생 19살 조모군이 성적 문제로 괴로워하다가 지난 1월 학교 건물 보일러실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습니다.
카이스트 학생 수원 아파트 화단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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