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협회 운영권 등을 둘러싸고 계파간 내부 갈등을 빚던 가운데 용역회사 직원을 고용해 심야에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 직무대행 51살 홍모씨와 반대 측 대표 56살 우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용역회사 대표 35살 김모씨와 협회 사무총장 43살 장모씨 등 4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의원 54살 김모씨 등 1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자정쯤 서울 청룡동의 협회 건물에서 용역회사 직원 93명을 동원해 사무실을 장악하기 위해 집단 난투극을 벌이는 등 지난 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기물을 파손하고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양측 집행부는 협회 운영비 수억원을 용역회사 직원들을 고용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인중개사 '집단 난투극' 6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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