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아들 세이프 알-이슬람은 리비아에 대한 다국적군 군사작전에 놀랐다면서도 카다피가 퇴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리비아 정부의 2인자 격인 알-이슬람은 미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우리는 미국인과 영국인, 프랑스인들이 리비아의 5개 도시를 공격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의 군사 개입으로 카다피가 퇴진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왜 그래야 하냐"고 반발하면서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이 테러리스트들과 무장한 민병대원들을 돕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언젠가 미국 등은 잘못된 세력을 지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이프 알-이슬람은 리비아 국민들이 자국을 겨냥한 군사작전 때문에 미국에 화가 난 상태라면서도 지중해를 지나는 서방 국가의 민항기에 대한 보복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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