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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금치서 기준치 27배 방사성 물질"

일본 "시금치서 기준치 27배 방사성 물질"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생산된 시금치에서 일본 잠정 기준치의 27배에 이르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이바라키현 당국은 후쿠시마현과 가까운 히타치 시에서 재배한 시금치에서 킬로그램당 5만4천 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식품위생법상의 잠정 기준인 2천 베크렐의 27배로, 방사성 세슘 검출량 역시 기준치인 500 베크렐보다 3배 이상 높은 1천931 베크렐로 측정됐습니다.

앞서 이바라키현은 후쿠시마현에 인접한 기타이바라키 시에서 재배된 시금치에서 잠정 기준치의 약 12배인 킬로그램달 2만4천 베크렐의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후쿠시마현의 우유 원유와 이바라키현의 시금치에서 잠정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한두번 먹는다고 해서 건강에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 발언 대상에 히타치시 시금치까지 포함됐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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