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프랑스와 영국 미국을 비롯한 서방 다국적 군이 마침내 리비아에 대한 군사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오디세이 새벽'으로 명명된 군사작전은 카다피군의 주요시설과 방공망 타격에 집중됐습니다.
먼저 카이로에서 이민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 시각으로 오늘(20일) 새벽 1시 45분, 프랑스 주력 전투기인 라팔과 미라주 등 20대가 출격하며 '오디세이 새벽' 작전이 개시됐습니다.
5시간 뒤, 미국와 영국 해군이 지중해상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해 카다피 측 방공망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수도 트리폴리에 대한 공습도 감행돼 카다피의 관저 인근에도 포탄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국적군은 방공망 파괴가 성공적이었다면서 추가 공격도 시사했습니다.
[고트니/미군 합참 중장 : 이번 작전은 유엔 결의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단계 가운데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번 작전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외에 이탈리아와 캐나다 5개 나라가 참여했으며, 곧 다른 서방 국가들과 사우디와 카타르 등 일부 아랍 국가들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고강도 군사 작전을 개시한 다국적군은 빠른 속도로 병력을 증강하면서 앞으로 더욱 거센 공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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