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법정관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선재성 전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의 고교 동창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등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선 부장판사의 친구인 강 모 변호사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수임 사건 관련 기록 등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서류를 분석해 강 변호사가 법정관리 관련 사건을 대리하면서 선 부장판사와 유착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부적절한 법정관리 때문에 업체를 빼앗겼다"고 주장한 진정인 정모씨가 강 변호사와 선 부장판사 간 유착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의 통화내역 조회 등에 대해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도 조만간 집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0일 선 부장판사의 통화내역 조회 1건, 강 변호사의 사무실과 자택, 금융계좌 등 10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18일 영장을 재청구해 일부를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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