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우리나라도 방사능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감시에 돌입했습니다. 원자력 안전기술원이 비상 근무 체제로 이상징후를 세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오늘(20일) 일본 후쿠시마에서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39~146나노시버트를 기록했습니다.
평소 130~138수준을 웃돌았지만 여전히 정상범위입니다.
[이동명/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탐지분석실장 : 비가 내리게 되면 자연핵종이 지표면에 침착되면서 약간 상승합니다.]
국립대를 중심으로 설치된 12개 지방방사능측정소와 전국 70곳의 자동 방사능 감시망은 실시간으로 방사선준위를 측정해 5분에 1회씩 변동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15초 마다 국내 21기 원전의 원자로 노심과 냉각수주위 등을 세밀하게 살피느라 연구원들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석철/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 : 증기발생기의 수위, 압력, 온도 그런 걸 주로 보고요, 안전에 가장 중요한 격납용기내 방사선 농도를 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주중 20년 이상 가동된 고리1호기 등 9개 원전을 중심으로 비상전원과 노심냉각상태, 사용 후 핵연료 등에 대한 정밀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강윤구, 영상편집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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