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아파트 밀집지역에 철가방을 든 일당이 들어와 소방 노즐을 훔쳐가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남구와 북구 등의 아파트 단지에 철가방을 들고 헬멧을 쓴 30,40대 남성 3명이 들어와 소화전을 열고 황동 재질의 소방노즐 900여 개를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음식점 배달원인 것처럼 꾸며 경비원을 속이고 엘리베이터를 탄 뒤, 각 층의 소화전에서 소방노즐을 훔쳤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 남은 지문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감식을 벌이는 등, 용의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울산 아파트 소방 노즐 '싹쓸이'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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