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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서 철거 항의하던 노점상 숨져

18일 오전 9시쯤 서울 묵동 우리은행 앞에서 관할 중랑구의 철거에 항의하던 노점상 66살 이 모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지난 10년간 우리은행의 허락을 받고 은행 앞에서 장사를 해왔던 이 씨는 자신이 장사를 하던 곳에 나무 화분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직접 치우려다 단속을 나온 구청 직원과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쓰러졌습니다.

중랑구는 소속 직원이 "단속 현장 사진을 찍어야 하니 하루만 영업하지 않으면 다시 운영할 수 있게 해주겠다"라고 말했을 뿐, 별다른 위협을 가한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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