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전 사고를 계기로 정부가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총체적 안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내 원전 안점검검 방향'을 보고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교과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어 자문단을 구성해 점검 항목 등 계획을 수립한 뒤 곧바로 점검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점검 대상은 국내 21개 모든 원전으로 하되, 고리 1호기 등 20년 이상 가동 중인 9개 원전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교과부는 주변국 원전 사고에 대비해, 현재 전국 70곳에 설치된 방사선 측정소를 전남과 이어도 등에 추가 설치하고 방사선 피폭 등 원자력 사고에 대한 비상대응체계도 다시 살펴볼 계획입니다.
교과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밀 진단이 필요한 원전에 대해서는 가동중단 조치까지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교과부 "국내 원전 총체적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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