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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

"일본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
대지진과 쓰나미, 원전 폭발 사고 여파로 수조엔이 주식시장에서 증발하고 엔고 현상으로 수출 타격까지 예상됨에 따라 일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크레디 아그리콜 은행의 가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일본이 일시적인 경기 침체에 빠져 국내총생산이 이번은 물론 다음 분기에도 감소해 3분기 연속 하락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가토 수석은 지진과 쓰나미 때문에 GDP가 1분기 0.6% 포인트, 2분기 1.5% 포인트 각각 감소하고 실질 GDP도 전분기에 비해 1분기에 0.4%, 2분기에 1.2%씩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많은 분석가들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직접적 피해가 15조엔으로 GDP의 3%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15일 하루에만 도쿄증시에서 6천억 달러 이상이 사라지는 등 주식시장의 손실도 막대해 일본 경제의 회복 전망을 어둡게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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