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내 폐연료봉 수조와 별도로 사용후 연료봉을 저장 중인 공용수조에서도 수온 상승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 원자로 6기와 따로 떨어진 공용수조 건물에 사용후 연료봉 약 6400개가 저장돼 있다며, 이 수조의 냉각장치가 고장났지만 인근 방사선량이 높아 현재 수온이나 수위 변화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폐연료봉들은 수년 이상 냉각된 상태여서 즉시 폭발할 위험은 적지만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공용수조는 4호기에서 약 50m 떨어진 건물로 세로 29m, 가로 12m, 깊이 11m에 총 6840개의 연료봉을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원자로 6기에 보관 중인 폐연료봉의 1.4배에 해당하는 6375개가 저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문은 또 수조의 급수는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냉각시스템이 고장나 충분한 냉각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별도 폐연료봉 수조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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