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인한 정전으로 이와테현 가마이시시의 한 병원에서 환자 8명이 숨졌습니다.
도쿄신문은 이번 대지진의 주요 피해지 가운데 한 곳인 이와테현 가마이시시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고령의 환자 9명이 정전에 따른 가래 흡입장치 중단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70∼90대의 환자로, 정전으로 가래흡입장치 가동이 멈추면서 폐렴 등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병원에는 약 1백40명의 입원 환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정기적으로 가래흡입 장치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전후 전동 흡입장치가 중단되는 바람에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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