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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괴담' 유포자 확인…주가조작 의혹 수사

<8뉴스>

<앵커>

일본 발사능 물질이 한반도에 상륙한다는 괴담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가 확인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혜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경찰이 파악한 방사능 괴담 유포자는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 28살 변 모 씨입니다.

변 씨는 베트남 국적의 친구에게 방사능이 필리핀에 도달한다는 BBC 긴급뉴스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받고 이를 근거로 한국에도 방사능이 온다는 메시지를 친구 7명에게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변 씨가 주가조작을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괴담을 유포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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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9시 반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택지개발지구 초등학교 신축공사현장에서 벽돌설치 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이 건물 4층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작업을 하기 위해 쌓아놓은 벽돌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보시는 것처럼 지지대가 바닥으로 힘없이 바닥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61살 장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2명이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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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한 남자가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옵니다.

남자는 종업원에게 문화상품권을 보여달라고 하다가 갑자기 깨진 소주병을 들이대며 현금을 요구합니다.

19살 이 모 군은 지난달 서울 시내 편의점 6곳에서 혼자 일하는 종업원을 위협해 1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주용진,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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