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이 한국에 상륙한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28살 변 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변 씨는 그제 오전 11시5분쯤 베트남 친구에게서 BBC 긴급뉴스를 사칭한 허위 문자메시지를 받고, 이 내용에 한국과 관련된 내용을 추가해 주변 친구들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BC를 가장한 영어 메시지에는 일본 방사능이 당일 오후 4시 필리핀에 도착한다는 허위 사실을 담았는데, 변 씨는 여기에 방사능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해 퍼뜨린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변 씨가 주가조작 등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렸는지 등을 추가 파악해 범죄 의도가 확인되면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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