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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납치 몸값 뜯어낸 '무서운 10대' 검거

중학생 납치 몸값 뜯어낸 '무서운 10대' 검거
강원 춘천경찰서는 17일 중학생을 납치해 부모로부터 몸값을 뜯어낸 혐의로 18살 채모군과 동갑 박모양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7시 반즘, 춘천시 후평동 모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14살 A군을,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유인해 승용차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군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몸값으로 610만원을 입금받은 뒤, A군을 택시에 태워 귀가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사히 귀가한 A군의 진술을 토대로 납치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한 경찰은 채군 일당을 오늘 오전 인천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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