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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진 해일' 재앙 속에서도 새 생명이!

지진 해일이 휩쓸고 지나간 미나미산리쿠의 해안 마을.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재앙 속에서도 새 생명이 태어나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아빠인 카노 씨는 미나미산리쿠에 있는 시즈가와 병원의 의사입니다.

5층 높이의 건물인 시즈가와 병원도 4층까지 물에 잠기는 바람에 병원에 있던 환자와 직원 140명 가운데 3분의 2가 행방불명됐습니다.

일손은 턱없이 부족했고 카노 씨도 병원에서 피해자들을 치료하느라 지진 해일이 덮친 뒤 사흘이 지나고서야 부인과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만삭이었던 부인 유키아 씨는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아빠가 된 카노 씨는 "불행 중 아기가 희망을 줬다" 면서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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